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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평생교육 운영 시작~! 행복한 마을 만들기와 1인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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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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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관리자

5월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 회원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으로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을에서, 내 집에서 진행되는 평생교육 활동입니다. 🍀

 

행복한 마을 만들기는 올해 총 3개의 마을에서 진행하기로 계획되어 있어요.

5월에는 내덕동과 율량동, 2개의 마을이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3번째 마을은 어디가 될까요~?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행복한 마을 만들기:내덕동]은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신천골 장마을에서

전통 누룩을 다양한 생활 요리를 접목해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는 매주 1, 10회기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첫날이여서 서로 어색할 법도 하건만 주제가 너무 흥미로워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답니다. 😊



첫날은 수업 내용은 직접 만든 누룩 소금이 들어간 <백복령 두부선> 이었어요.

저는 이날 누룩이라는 것을 처음 봤는데, 강사님이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

저 하얀 덩어리가 바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는 누룩이었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



[행복한 마을 만들기:율량동]은 공예를 접목한 원예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년도에 했던 분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하기도 하고, 가까이 사는 분들끼리 근황도 알려주시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율량동은 율량LH9단지에서 진행되는 만큼

같은 단지에 사는 주민들이 모여 하다 보니 분위기가 참 좋아요.



첫회기에는 단정화라는 생소한 식물을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식재를 어려워하시는 분은 서로서로 옆에서 도와주며 식물을 화분에 심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기동안 잘 키워서 참여자분들의 관계만큼 쑥쑥 자라면 좋겠네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 집으로 직접 가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또한 원예 활동이 진행되었어요~!

자택에서 진행되며 매주 1, 14회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꽃을 바라보는 것이 취미인 회원님은 식물이 집에 참 많으셨는데요.

특히나 제라늄을 좋아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첫날을 제라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누워서 생활하여 외부 외출이 어려운 회원님께서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농장에서 자라는 다양한 꽃들을 꺾어 회원님께 보여드렸어요.

카네이션과 데이지, 새로운 제라늄, 라일락 등

아름다운 식물의 향과 색깔을 느껴보며

회원님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길 바랍니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