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네트워크팀에서는 3월 23일 목요일부터 5월 4일 목요일까지 율량2LH1·2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도밤나무도서관에서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는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회원의 거주지 인근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첫 주에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소개와 스마트복지관사업 홍보를 통해 ‘온도계’ 사이트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로 처음 만나는 만큼 어색하였으나 보드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다양한 색과 눈사람, 원형,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 천연비누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집에 가져가서 자랑하겠다고 하시면서 다들 즐거워하시면서 참여하셨습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전문 강사님과 함께 원예켈리그라피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려웠지만 만든 것을 보며 뿌듯해하시며 또 배우고 싶다는 말도 해주셨습니다. 

서로 안부를 물으며 시작한 네 번째 시간에는 스킬자수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참여자분들이 옛날에 했던 기억을 되짚어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시고 스킬자수 활동에 푹 빠지셨습니다. 

저번주에 스킬자수 활동으로로 만들었던 티코스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다섯 번째 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즈공예 팔찌만들기 활동을 하였으며 완성한 팔찌는 꼭 끼고 다닌다는 말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젤양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젤양초가 굳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참여자 한 분의 하모니카 연주를 감상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율량2lH1·2단지에서 진행했던 활동 안내를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참여자분들과 안내 및 장소를 대관해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마을에서 참여하신 분들의 욕구에 맞는 활동으로 찾아가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