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가기’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기본적인 일상생활 분야부터 외부활동, 가사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활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지역사회에 있는 카페를 방문해보았는데요

가고 싶은 카페는 당사자분들이 상의해 직접 정하고 버스 노선과 번호까지 살펴보았답니다!

개별적으로 가지고 온 교통카드를 손에 쥐고 내가 타야 할 버스를 살펴보는 모습!

저기 멀리서 오는 버스 번호를 확인하고 탈 준비를 합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카페까지 이동해서 사전에 내가 먹고 싶었던 메뉴를 주문해보았는데요?

어색한 키오스크지만 당황하지 않고 하나하나 살펴보며 메뉴를 선택해봅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 한 회원님은 물이 있는 것을 보고 직접 물을 따라 다른 회원분들 것까지 가져다주는 모습!

참 따뜻한 모습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테이블에 옮겨 함께 식사하였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카페에서 직접 주문한 음식이니 더 맛있게 느껴지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을 체험하며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분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에서도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