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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비와 함께 선선한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업적응훈련반에서는 시원한 가을을 느끼고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시설 이용을 통해 지역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고자 9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문화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9월 19일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 모두 피곤했지만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소인국 테마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소인국 테마파크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을 작은 모형으로 전시해놔서 마치 거인이 되어 세계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다음 항공우주 박물관 마지막 일정을 마친 후에 제주도의 명물인 흑돼지구이를 먹고 첫째 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아침을 먹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기 위해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모두 양말을 벗어던지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졌습니다. 오후에는 더마파크에서 말 공연을 보고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에서 자동차와 피아노의 역사를 본 다음, 하루가 끝났습니다.
어느덧 다가와버린 제주도 문화체험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2박 3일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마지막 날은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구경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이쁜 풍경이 펼쳐진 동화나라로 들어갔습니다. 구름이 넓게 펴쳐진 하늘과 풍성한 나무를 보니 너무 아름답고 보기만해도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점심으로 돼지주물럭을 배불리 먹고 제주공항으로 향해 청주로 돌아왔습니다.
2박 3일 문화체험 기간 동안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하루하루 일정이 마무리가 될 쯤에 비가 오기 시작해 참 다행이었습니다. 2박 3일 일정이 길고도 짧았지만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좋은 경험과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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